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군 특수전전단 (문단 편집) === 교육 문화 === 해군 특수전 기본 과정은 쉽게 말해 미 해군의 BUD/S(Basic Underwater Demolition/SEa, Air, and Land : 기초 수중파괴/전천후 특수타격)의 '''한국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미 해군 SEAL의 경우는 BUD/S 수료 후에도 '''SQT(SEAL Qualification Training: SEAL 자격 훈련)라는 추가적인 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 초창기 한국 UDT 간부들이 미국에서 위탁교육을 받아온 뒤에 미군의 오리지널 훈련과정에 각종 혹독한 얼차려 및 인간을 원초적인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사항들을 더 추가해서 만들었다. 예를 들어, 식사 전에 턱걸이를 실시하여 정해진 개수를 못 채우면 철봉 위에 매달려서 식사해야 된다든가, 훈련생도는 "예!" 대신 "악!"이라고 대답해야 한다든가, 밤에 묘지를 가거나 심지어 시체와 관련된 엽기적인 극한체험을--신원불명 부랑자 등의 시체의 살점 일부를 먹거나 입에 물게 하는 등-- 하게 한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물론 시체 관련 체험은 나중에 없어졌는데, 사실 당연히 진짜 시체의 살점은 아니고 교육생들의 깡다구 상승 목적으로 동물 고기를 가지고 속인 것일 뿐이었다고 한다. 이런 특유의 가혹한 훈련 문화 중 일부는 위탁교육을 들어온 타군 교육생들에 의해 타 부대들에 도입되기도 했다. BUD/S 과정을 수료한 이근 대위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 교육과정과 한국 교육과정의 강도는 육체적으로 비슷하나 한국 교육과정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하였다. 교관들은 교육생을 수료시키기 위한 인원이 아니며 퇴교시킬 목적으로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혹독하다. 부대 특성상 현재의 교관과 교육생이 추후 같은 팀으로 작전에 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준 미달자는 가차 없이 퇴교시키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훈련중 욕설과 구타가 남아있는 부대다. 물론 훈련 시작전에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감당하겠다는 동의서를 받고 교관들도 교육생들에게만 가혹하게 대하는것이지 퇴교생에게는 최대한 정중하게 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훈련중 가혹행위라는건 변함이 없기에 교관들이 퇴교생 부모들에게 전화로 항의를 받거나 방첩사에 신고당하는 경우도 많다. 아무튼 이곳은 누가 오라고 강요해서 지원하는곳 아니고 본인이 직접 원해서 지원해서 들어오는것이기 때문에 지원할꺼면 이 점을 잘 생각하고 지원해야한다.] || [youtube(0_0QwEPRFII, width=100%)] || ||UDT 20기 출신의 영상 수기이다. 돼지라 지칭하는 부분이나 인분으로 양치를 하는 등 당시의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영상 말미에 해군 31명, 해병 4명이 수료했다는 글이 나온다. [[MIU]]가 해체되어 1명이 해병수색대로 전속되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수료한 해병 4명 중 3명이 수색, 1명이 MIU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매 기수마다 만들어지는 '''[[대한민국#s-3.14.1|사가]]'''(비공식 군가)인 UDT 기수가(期數歌)들 중 일부는 타군 부대에도 전파되었다. 예를 들어 지금도 불리는 '해병수색대가'와 '특전사 해척조 사가'의 원조는 해군 UDT 13기 기수가이다. '고무보트 울러 메고 파도를 헤치고 나가면 상어 떼도 기뻐 날뛰고 산호초 춤춘다' 이런 유명한 가사가 들어있다. 당시 히트했던 봉봉 사중창단의 '육군 김일병'이라는 노래를 개사하여 UDT 13기 기수가로 만들었던 것인데, UDT 기수가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아 위탁교육생들에 의해 타군 부대로 전파된 것이다. 이 교육과정 중에는 '''132시간(5.5일) 동안''' 한숨도 못 자고 밤낮없이 훈련을 강행하는 '''지옥주'''(Hell Week)가 포함되어 있다. 이 지옥주 과정은 미 해군 SEAL의 전신인 미 해군 UDT 부대의 선발 교육 중에 있던 지옥주 과정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 해군 UDT 교육에도 그대로 도입되었고, 한국 UDT 교육에 위탁 온 타군 교육생들에 의해 각군 특수부대의 수중침투 교육과정(해병 수색 교육, 특전사 해척조 교육)에도 전파되었다. UDU B-6 과정의 경우 UDT 교관단이 통째로 UDU로 전출을 가서 UDU 교육대 창설을 했으니 앞서 열거된 타군과는 좀 다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oint Blur_Nov062019_124153.jpg|width=100%]]}}} || || UDU 자체교육 1기(UDU 17기)의 UDT 출신 교관진 || 교육과정이 언론매체에 다큐멘터리 등으로 여러 차례 공개된 적이 있는데, 특히 2002년 UDT/SEAL 48기 교육생들의 훈련과정이 KBS 수요기획에서 2부작(2002년 8월 7일 EP.68 지옥에서 살아오라, 2002년 10월 30일 EP.79 불사조로 거듭나다)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되었다.[* 해당 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훈련받던 시기가 딱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월드컵]] 기간이었다. 자세히 말하면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미국전|미국전]]이 열린 2002년 6월 10일이 지옥주 시작일이었다. 실제로 점심식사 후 남은 시간에 [[오 필승 코리아]] 구호를 연습하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중요한 훈련 중 하나인 지옥주 기간이었기 때문에 경기 시청 그런 건 없었다. 카메라가 밖의 교육생들과 당시 후반 35분을 자나던 TV 경기 장면을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천안함]] 인양 작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가 교육훈련대 교육훈련반장으로 훈련시키는 장면이 등장했다. 순직 후 [[KTV]]에서 2010년 4월 3일, '한주호 준위! 당신은 진정한 군인입니다'라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제작, 방영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